개인적으로 판타지 장르의 글을 좋아해서 보았던 소설중 스킬빨로 레벨업 이라는 작품을 소개한다.
1. 장르 : 판타지, 회귀물
2. 연재 : 카카오 페이지
3. 작가 : 파란영
4. 작품 수 : 총 385편 현재 연재중 (21.06.26 기준)
5. 플렛폼 내 평점 : 9.9
6. 작품 소개
태초부터 있어왔던 고신이라는 존재와 새로 태어난 각종신들의 대립, 신들은 생명체의 신앙을 기반으로 존재하는 존재. 고신들이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우주의 여러 세계들을 침공하고. 지구도 고신의 침공을 받는다. 이때 새로운 신들이 모여서 만든 미궁이라는 곳에 지구의 사람들이 초대가 되고, 네가지 난이도의 선택지를 받는다. 이제 미궁안에서 힘을 키워서, 클리어하고 지구에 돌아와 스스로의 힘으로 멸망을 막아야 한다.
미궁을 클리어 하고 나온 인류는 고신으로부터 살아남기위해 고군 분투 하는데, 인류의 최강의 플레이어는 수 많은 스킬을 얻고 나온 이지모드의 강태산이었다. 고신들의 침공은 거세지고, 점점 희망이 사라지는 가운데, 인류의 최후에 전쟁이 시작된다. 결국 모든사람이 죽고, 지구에서 이지모드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강태산과 유일하게 얼론모드를 클리어한 최강자 이태연이, 최후까지 항전하지만, 결국 이태연 마저 죽고, 강태산도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된다. 하지만 이때 이태연이 죽기 전까지, 지키고있던 시간을 되돌리는 아이템을 얻게되고, 고신침공 하루 전날로 되돌아가 다시한번 기회를 얻게된다.
처음 고신의 침공당시 나약함에 이지모드를 선택했던 강태산, 이제 아무런 고민도 없이 최고의 난이도 얼론모드를 선택한다. 이제 강태산의 세로운 역사를 위한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7. 감상평
제목부터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양판소의 제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시스템 자체도 크게 새로울 만한것은 없어보인다. 하지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소설에서 나오는 미궁의 시스템은 특정 조건이 맞는, 반복적인 행동을 했을때 스킬이 주어지는데 주인공은 지치지 않는 연구와 인내로, 수 많은 스킬을 얻어낸다. 그만큼 스킬에대한 설정이 다양하고, 얻는 과정이 디테일 한것이 특징이다.
소설은 전형적인 먼치킨물이자, 성장물인데 갈등이 거의 없고 시원시원하다. 작가가 필력은 좋은 초반에 미궁을 내려간다는 표현과 올라간다는 표현을 많이 혼동해서 지적도 많이 받았다. 미궁안의 이야기 뿐 아니라 중간중간 다른차원의 이야기도 다루며, 미궁이라는 한정된 공간의 단순함을 피하고 있다.
판타지를 좋아하고, 갈등없는 성장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아 그리고 로멘스는 1도 없다.
댓글